훈민정음, 한글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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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23:37
훈민정음은 1894년 갑오개혁 때 ‘국문(國文)’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공식 문자가 되었어요.
체계적인 문자 교육을 위해 최초의 국어 교과서가 편찬되기도 했어요.
그러나 일본 식민 지배를 받게 되면서 명칭이 ‘조선어’로 바뀌게 되고, 일제는 우리말의 사용을 금지했어요.
일제 강점기에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여러 사람이 노력을 했어요.
대표적인 사람이 주시경이에요. 주시경은 우리글의 이름을 ‘크고 바른 글’이라는 의미를 담아 ‘한글’로 정했어요.
그 후 『말의 소리』, 『국어문법』등의 책을 쓰며 한글 발전에 큰 역할을 했어요.
말의 소리
독립기념관